여름철 장 건강, 가벼운 산책으로 지키자

홍진영 2016-07-22 (금) 17:49 1년전 353  
여름철 찬 음식과 무리한 다이어트로 장에 탈이 나기 쉽다. 특히 휴가철 과식이나 불규칙한 생활로 장 건강에는 먹구름이 낀다.

◇생활 속 습관이 장 건강 지켜

생활 속 작은 습관이 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다. 직장인은 불규칙한 식생활을 하기 쉽다. 또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거의 앉아있는 경우가 많다. 더욱이 식사 후에도 바로 자리에 앉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.

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10~20분 정도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. 야외에서 움직이면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비타민D가 생성돼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.

특히 캠핑이나 여행을 가면 소·돼지고기보다는 생선이나 닭고기로 대체하는 것도 건강 팁이 된다. 또 아침에 일어나면 물을 한 잔 마셔 수면을 취하는 동안 잠자고 있던 장을 깨우고 식사 때마다 충분한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.

◇여름철 운동도 장 건강 일등공신

운동을 하면 장운동이 촉진돼 변비를 예방하게 된다. 또한 면역체계가 강화되면서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. 아침에 일어나서 아랫배를 두드려 복부를 직접 자극하고 취침 전에 양 손바닥을 비빈 뒤 배 전체를 20~30회 정도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서 문질러 주는 것도 원활한 장운동에 도움이 된다.

하지만 여름철 운동이나 등산을 할 때는 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, 따가운 햇빛 때문에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으니 꼼꼼하게 준비를 한 뒤 운동하는 것이 좋다. 옷은 땀을 잘 배출할 수 있는 운동복으로 입고, 물과 이온음료, 초콜릿, 사탕 같은 음식을 챙긴다.

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김지연 과장은 “더운 날에 운동을 하면 수분이 소실돼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운동 전∙후와 운동 중에도 물을 마셔야한다”며 “운동복은 땀 흡수가 잘 되는 면소재의 헐렁한 옷과 빛을 잘 반사시키는 흰색계열을 입는 것이 좋다”고 말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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